절대 감사

11월은 추수감사의 절기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3대 절기는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 입니다. 추수감사절은 '수장절'입니다.

‘감사를 넘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민족은 불교, 유교, 무속신앙의 문화 속에 감사의 표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대한민국은 감사하는 나라로 바뀌고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인의 감사는 예수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라' 감사의 단어는 성경에서 늘 명령형으로 많이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100:4)

기독교 신자의 특징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가정마다 감사하고 자녀들에게 감사를 가르칩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10명의 문둥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중에 9명은 제사장에게 보여 확인받고 제 길로 갔고, 1명의 사마리아인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9명은 어디 갔느냐?' 예수님도 감사함을 받기 원하십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이고 나에게는 은혜입니다.

'절대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감사가 '절대 감사'입니다. 절대 감사가 있는 사람들은 고난 중에도 그 은혜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사람이 있는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는 은혜가 넘칩니다.

2020년 추수감사절을 통하여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원망과 불평을 끊임없이 집어넣으나 우리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절대 감사를 고백해야 합니다.

땅끝선교사 김찬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