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라!

성경에 보면, 말세의 특징이 있습니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교만하고, 비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합니다. 또 무정하고, 원통함을 풀지 않고, 절제하지 않고, 사나워지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니까, 배신하고, 조급하고, 자만하고,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점점 더 과학은 발전해도, 점점 더 신앙은 어려워져 갑니다. 개인주의가 강해지고, 물질만능주의가 강해져서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적으로 상황이 이렇습니다. 이런 시대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도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딤후3:5)

말세에 제일 큰 문제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교회는 모양은 있으나, 능력을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말씀 읽는 것을 그저 형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종교적으로 할 뿐, 능력이 되지 못합니다.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3:5)

‘돌아서라’는 것은 이렇게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점점 더 타락해지는 이 시대에 경건의 능력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고통의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로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와 바른 교훈을 따라서 살라는 것입니다. 돌아서지 않으면 지옥의 불 못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말세는 고통의 때입니다. 쉽게 신앙생활 할 수 없습니다. 뜻을 정하고, 결단하고, 몸부림쳐야 경건의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고통의 때입니다. 우리는 마음과 뜻을 정해서, 예수로 살기로, 바른 교훈으로 살기로, 결단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는 경건의 능력으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노아 같이, 다니엘 같이, 에스더 같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경외함으로 주님을 사랑할 때 반드시 승리 합니다. 최후 승리를 얻습니다.

땅끝선교사 김찬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