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역하는 것은 점을 봐주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습니다."(삼상15:23)

첫째, 거역

거역이란? 권위에 대항하는 자세나 행동입니다. 거역은 모든 죄의 뿌리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맘대로 살겠다는 태도입니다. 스스로를 삶의 주인으로 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거역하는 세태, 거역하는 문화와 국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역은 사탄의 공략과 거짓에 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들은 하나님, 부모님, 목회자, 교회, 선생님, 정부(세금, 법), 남편 등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롬13:1) "여러분은 주님을 위하여,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에 순종하십시오."(벧전2:13)

둘째, 거역의 뿌리

거역의 뿌리는 자신이 타인에게 거역이나 거부당한 상처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용서하지 않음이 거역의 뿌리일 수 있습니다.

셋째, 거역의 여러 가지 형태

거역은 불평, 원망, 투정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자기 의, 부정적인 태도, 교만, 자랑, 인종 차별주의, 지역 차별주의, 폭력, 비판적 태도와 습관, 험담, 분열, 조장 등입니다.

(기도) 하늘의 아버지! 주님께서는 거역은 점을 치는 것과 같은 죄이며, 교만함은 우상숭배와 마찬가지 죄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저는 태도나 행동으로 주님을 거역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과 주님께서 제 삶 속에 두신 권위자들에게 순복하기로 결단합니다. 이제 거역과 교만과 불평에서 돌이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순복하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땅끝선교사 김찬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