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는 물과 먹을 것이 없는 사막입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갈 길을 알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광야는 인생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광야 같은 인생길을 걸어가면서 돈과 사람, 자기 자신을 의지

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광야로 도망쳤을 때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만나주셨고 모든 고난의 과정을 견디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의지하는 것은 은혜의 수단인 기도와 말씀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 기도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진리를 가지고 기도할 때 바른 기도가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생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생활에서 직면한 문제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은혜의 수단인 말씀과 기도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드는 것이 하나님 중심의 신앙입니다.

다윗은 광야에 있었지만 그의 신앙은 하나님 중심, 성소 중심 즉, 교회 중심이었습니다.

다윗은 주님을 사랑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했습니다.

교회 중심은 다윗 신앙의 핵심입니다.

교회로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 말씀 중심, 예배 중심, 예수 중심의 신앙이며 교회 중심의 신앙입니다.

교회는 수천 년 동안 핍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소 중심의 신앙을 잃어버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부흥한 것입니다.

가나안 성도처럼 교회를 섬기지 않고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다윗은 광야 같은 생활에서 주님을 찾고 성소를 향하였습니다.

‘코로나 19’를 경험하며 교회 중심의 신앙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오늘,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과 기도의 생활이

진리의 신앙인 것을 가르치고 사수해야 합니다.

땅끝선교사 김찬호감독              2023년 9월 24일